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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웨이, 2분기 영업이익 1760억원…전년 대비 5.7%↑

코웨이가 올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코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82억원으로 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25억원으로 14.4% 신장했다. 이에 따라 코웨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9062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3487억원, 당기순이익은 10.7% 증가한 2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만 계정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의 인기에 힘입어 573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 계정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해외법인 매출액은 3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747억원,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6.1%, 50.0%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288만 계정을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발굴 노력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10 16:17
경제

코웨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코웨이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역대 8회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체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표준 개발 및 검증 역량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제품 기획부터 설계, 생산, 서비스 등 전 단계에 걸친 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품질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고객 사용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매년 신뢰성 시험법을 제·개정 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시험장비 인프라와 제품 안전 관련 공인 시험소를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안전성 트렌드 및 인증 규제에 신속히 대응하는 점도 호평 받았다. 코웨이는 지속적인 관리 및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최초 개발 당시의 안정성과 성능이 유지되고 있는지 매년 적합성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의 주요 제품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물ㆍ공기를 다루는 만큼 제품 품질 및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1 10:05
경제

코로나19에도 끄덕없는 코웨이

코웨이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 20%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압도적 '렌털 명가'의 면모를 보였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2년 연속 연간 3조원 매출 달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2분기 이어 3분기도 '호실적' 9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004억원과 1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와 2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68억원으로 5.5% 늘었다. 국내 사업은 서비스 조직 CS닥터의 총파업 여파로 매출(5074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지만, 해외 사업 매출이 46.7% 증가한 2713억원을 기록하면서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은 공격적인 영업활동과 마케팅 등으로 코로나19 속에서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788억원을 달성했다. 미국에서도 매출이 130% 성장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캘리포니아 산불 영향으로 아마존에서 공기청정기가 3분기에만 200억원 이상 팔려나간 것이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 영업이익 비중이 25%까지 상승하면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코웨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3748억원, 영업이익은 4766억원으로 전년 동기 각각 6.8%, 15.2% 증가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CS닥터 총파업,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국내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외 사업의 성장세 덕분에 매출과 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소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년 연속 3조 매출 '파란불' 코웨이는 올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당장 서비스 조직인 CS닥터 노조가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한 덕에 국내 영업이 정상화됐다. 여기에 코웨이는 최근 CI 발표와 함께 혁신 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눈길을 끄는 신제품은 지난달 15일 선보인 ‘아이콘(icon) 정수기’다. 코웨이 관계자는 “CI를 변경한 후 처음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는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은 제품으로 ‘정수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코웨이가 지난 1990년 정수기를 처음 선보인 지 30년이 되는 해에 출시한 제품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코웨이가 올 4분기 매출 8380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56.6% 증가한 수치다. 이 경우 코웨이의 올해 누적 예상 매출은 3조2000억원대다. 지난해 3조189억원으로 사상 첫 3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다. 변수는 CS닥터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 코디·코닥 노조 결성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웨이는 코로나19 영향 동남아시아 시장 불확실성이 제기됐지만, 말레이 법인이 30% 이상 고성장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4분기에는 CS닥터 정규직 전환으로 국내외 사업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된 만큼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0 07:00
경제

코웨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코웨이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 직군은 상품·마케팅, 연구개발(R&D), 글로벌, IT,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6개 부문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21년 1월 입사 가능자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은 ‘도전’ ’일류 인재’ ’열정’ ’커뮤니케이션’ 등 코웨이 인재상과의 부합도 및 직무 적합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인적성 검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 서류 접수는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 코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는 12개월 동안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시각에서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직무 적합도에 맞춰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02 15:02
경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오는 29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오픈한다. 올해 초 처음 오픈한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형 매장을 넘어 다양한 편의 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한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4개 층으로 이뤄졌다. 2,648㎡(802평) 규모다. 1층은 주방 가전과 주방 용품, 런드리 카페, 무인 셀프 반려동물 목욕 공간(펫스파룸)으로 구성하며, 카페 엔제리너스가 입점한다. 2층은 모바일, PC기기, 1인 미디어 기기, 콘솔 게임기 등 디지털가전으로 채운다. 3층은 안마의자, 청소기 등 생활가전에서 홈인테리어숍, 네일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가득 채운다. 4층은 삼성과 LG 프리미엄 가전을 포함한 대형 가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 놓는다. 이 밖에도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 카페, 컨시어지룸 등 쇼핑과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 ‘편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매장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서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편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1층은 국내 가전제품 유통업체 최초로 24시간 무인 ‘런드리 카페’가 입점한다. 런드리 카페는 셀프 빨래방과 카페를 합친 형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편리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확대 등에 따라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는 런드리 카페가 주목 받고 있다. 밀린 빨랫감을 가져와 대용량 세탁기와 의류 건조기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한 셀프 빨래방이다. 세탁을 하는 동안 ‘엔제리너스’ 카페에서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이 프리미엄 반려동물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펫스파룸’을 마련한다. 마련된 샤워 부스에서 반려동물을 씻기고 말려줄 수 있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목욕시켰을 때와는 달리 뒤처리 수고를 덜 수 있어 편리하다. 2층에서는 ‘게이밍존’을 선보인다. 고성능 게이밍PC와 악세사리, 콘솔 게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로지텍(Logitech), 시스기어(Sysgear) 등 PC 브랜드부터 엑스박스(XBOX), 닌텐도(Nintendo) 등 콘솔게임기 브랜드까지 한데 모여 있다. 그 외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액션카메라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 가전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이크, 카메라, 모니터 등 1인 미디어 운영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층에는홈인테리어숍과 네일숍이 입점한다. 홈인테리어숍에서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 자재 및 컨셉을 추천 받을 수 있다. 건축자재 업체 ‘LG 하우시스’가 입점해 창호, 욕실, 주방 인테리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소개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친 손발톱을 관리하며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 고객은 네일숍 ‘네일하자(HAJA)’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기권 회원제도로 고객에게 네일아트, 페디큐어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국내외 주방가전부터 프리미엄 대형가전까지 한데 모아 체험할 수 있는 매장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주방가전부터 프리미엄 대형가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을 제공한다. 1층에는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가사노동을 줄여주어 편리함을 제공하는 이슈상품으로 쇼룸을 꾸민다. 3층은 글로벌 브랜드 건강가전과 주방가전, 생활가전 제품들로 구성한다. 쿠첸, 쿠쿠, 코웨이, SK매직, 쿠진아트, 돌체구스토, 드롱기, 켄우드 등 국내외 주방가전 브랜드와 필립스, 테팔, 일렉트로룩스, 브라운 등 생활가전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지마, 오씸, 휴테크 등 안마의자 체험관과 위닉스, 블루에어 등 국내외 브랜드의 에어케어 가전 브랜드관을 마련한다. 4층은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문관으로 꾸민다. 삼성전자, LG전자 브랜드관이 입점해 원룸, 오피스텔에 맞는 1인가전부터 LG전자 ‘시그니처’와 ‘오브제’, 삼성전자의 QLED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모든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쇼룸 형식으로 구성한 매장에 앉아 집 안 가득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한 생활 환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 위니아딤채, 캐리어, 터키 브랜드 ‘베코(beko)’, 그리고 롯데하이마트 PB상품인 ‘하이메이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며 비교해볼 수 있다. · 삶의 질을 높이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센터도 마련한다. 2층에는 애플 디지털기기 이용자를위한 애플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 ‘앙츠(ANTZ)’를 애플(APPLE) 브랜드관과 함께 운영한다. 별도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애플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전문 상담 인력과 수리 인력을 배치해, 일부 해외직구 상품을 제외한 애플 전 품목의 전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에게 가전제품 및 주거공간 청결을 관리 받고 싶다면 메가스토어 수원점 3층 ‘홈케어존’을 찾으면 된다. 별도로 마련해놓은 ‘홈케어존’에서 고객은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의 구석구석을 케어해주는 가전 클리닝 서비스부터 주방 후드, 침대 매트리스, 방충망 교체 등 생활 공간 관리 서비스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관리 전·후내부 모습 연출물을 진열해 서비스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련해놓은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과정부터 비용까지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 오픈 맞아 행사도 진행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1일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6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여기에 삼성 ,LG 등 브랜드별 두 품목이상 구매 시 최대 120만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TV,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의 구성 패키지에 따라 한정수량 최대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주기도 한다.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5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영업본부장은 “두 번째 선보이는 메가스토어는 고객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했다.”며,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을 넘어 한 층 더 높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 이후로 4개점을 연내 추가 오픈해, 올해 메가스토어 6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27 10:24
생활/문화

게임사 넷마블, 코웨이 인수로 사업 다각화…안정적 자금 확보에 방점

게임업체 넷마블이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웅진코웨이 인수로 구독경제 산업에 진출한다. 이는 방중혁 넷마블 의장이 로또 당첨만큼이나 흥행 여부를 알 수 없는 게임에만 의지하지 않고,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힘을 싣는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14일 웅진코웨이 인수와 관련해 컨퍼런스콜(회의통화)을 가지고 입장을 밝혔다.웅진그룹은 이날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 이 계약이 이뤄지면 넷마블은 코웨이 지분 25.08%를 소유한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권영식 대표는 웅진코웨이 인수 추진과 관련해 "굉장히 좋은 사업 기회가 있었고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독경제 산업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게임산업에 대한 한계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진행한 것이 아니다. 현재 게임 산업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게임 업계에서 큰 투자를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일부에서는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 국내외 대형 게임업체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잘 되지 않아 이번 웅진코웨이 인수를 추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다. 넷마블은 매각이 추진된 넥슨 인수전에 적극 뛰어든 바 있다.넷마블은 자체 첨단 IT 기술력과 웅진코웨이를 결합할 경우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에서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넷마블은 내년에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약 5300억 달러(약 600조원), 국내 개인 및 가정용품 렌털 시장 규모는 10조7000억원 규모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서장원 투자전략담당 부사장은 "웅진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 등 실물구독경제 1위 기업"이라며 "기존 비즈니스에 넷마블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력이 결합될 경우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의 메이저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게임 사업을 운영하면서 AI를 이용한 유저 빅데이터 분석·운영 노하우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런 기술 및 노하우를 코웨이가 운영 중인 모든 제품에 접목해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서 부사장은 또 "성장 중인 플랫폼형 구독경제 사업자 인수로 넷마블의 사업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넷마블은 1조8000억여원 규모로 알려진 인수 자금은 자체 보유한 현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0.14 17:11
생활/문화

게임업체 넷마블, 의외의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전

모바일 게임 리더 넷마블이 렌털업체 1위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이날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넷마블과 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 2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적격예비인수후보에 올랐던 SK네트웍스와 칼라일, 중국 가전회사 하이얼 컨소시엄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은 이날 인수전 참여 사실을 밝혔다. 회사 측은 "넷마블은 게임산업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실시했다"며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구독경제는 최근 글로벌에서 고속 성장 중이며 넷마블이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인공지능(AI) 등 IT 기술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게임사인 넷마블이 2조원 규모의 오프라인 렌털업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나선 것은 의외다. 넷마블은 그동안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왔다. 해외 개발사를 인수하거나 글로벌 IP를 확보해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넷마블은 3조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국내외 게임 투자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빅딜을 통해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발판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넷마블이 이번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전이 게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 결과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사 인수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안다. 하지만 살 만한 게임사가 없었던 것 같다"며 "이번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가는 올해 빅딜 전략을 바뀌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0.10 23:31
연예

‘품질과 기술력도 한류’… 中企, ‘메이드 인 코리아’로 해외 진출 활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 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5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93억 달러로 5월 수출액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중기들이 잇달아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이는 해외 현지에서 한국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자체 생산 시스템의 제품력을 높게 산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도를 얻고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국내 중소 기업들은 뷰티 디바이스, 생활 가전, 주방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K-Pop, K-Beauty를 넘어 또 다른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BOMIRAI)’다. 보미라이는 대구와 구미에 위치한 보미라이 국내 공장에서 직제조, 직유통하며 특허 기술인 ‘골드시트’까지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CKD(반조립제품) 방식으로 국내 제조 및 생산이 가능한 보미라이는 해외 제조사가 가장 우려하는 A/S 부분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신뢰감을 얻었다. 고객센터를 통해 A/S 접수부터 반품, 교환, 수리까지 모든 과정이 단 3일이면 충분하다고 보미라이 측은 설명했다.보미라이는 최근 중국에 한국에서 유명한 ‘최지우 마스크’로 입소문나며 중국 K-Beauty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중국 광저우 뷰티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 웅진코웨이의 공기청정기는 기술력은 물론 한국형 렌탈 시스템으로 해외 시장을 사로잡았다. 2007년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웅진코웨이는 렌탈 시스템 및 정기점검 서비스를 통해 올해 1분기 가입된 계정 수 106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독일의 공신력 있는 알러지 협회 두 곳에서 알러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스웨덴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유럽과 미국, 중국, 태국, 일본 등에도 진출했다.웅진코웨이는 충남 유구와 인천, 포천에 위치한 공장에서 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높은 품질의 국내 생산에 더해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7년 연속 ‘신기술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 없는 연구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다. 현재 국내외 약 720만의 고객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8.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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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디자인랩, 6년 연속 디자인어워드 9회 수상 "k-뷰티를 디자인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각광받으면서 한국 화장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담는 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K-뷰티의 경쟁력은 품질이나 한류를 통한 이미지 상승이 주효했다면 최근에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나 펀디자인 등 디자인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우딘퓨쳐스의 디자인랩(Design Lab)이 최근 굴지의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아우딘퓨쳐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5회 수상2000년 설립된 아우딘퓨쳐스는 소비자들에게는 ‘이하늬 거즈필링’ 등 베스트셀러를 필두로 한 네오젠 화장품의 제조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나 업계에서는 화장품 이외에도 주류, 의약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92개 브랜드 566개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품으로 출시한 중견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아우딘퓨쳐스는 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디자인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2016’ 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위너 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코스메틱의 한방 브랜드 올빛의 ‘송라’ 라인과 핸드메이드 과일잼 용기의 모티브로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한 웰코스의 ‘후르디아’가 같은 부문 수상을 했다. 특히 ‘송라’ 라인은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2016’에서도 패키징 부문 위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6년 간 아우딘퓨쳐스의 디자인랩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9개의 상을 수상했고, 그 중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만 5회 수상 실적을 올리는 등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디자인이 제품을 살린다!아우딘퓨쳐스의 디자인 특징은 제품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아우딘퓨쳐스에서 디자인한 일명 ‘주사기 마스크팩’이라 불리는 더우주의 ‘우주 페이스 마스크’는 활성 성분의 신선함을 보존하기 위해 주사기에 따로 보관하는 차별화된 패키징으로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주사기 마스크팩은 제품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부각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4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1년에 출시한 더페이스샵의 ‘갈아만든 시트마스크’의 경우, 출시 당시 ‘리얼 내추럴’이라는 새로운 컨셉트의 시트마스크 제품 시장을 만들며 국내 시트마스크 시장에서 단일품목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 후 타 브랜드에서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이 다수 출시될 정도로 시장 붐을 조성하기도 했다. ▶ 디자인 역량, 전문가 육성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부터아우딘퓨쳐스의 디자인랩은 현재 총 20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모레퍼시픽과 시세이도 디자인팀 출신의 리더들로 구성된 3개의 디자인팀과 웹디자인팀 등 총 4개 팀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대기업조차 좀처럼 시도하지 않는 뉴욕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뉴욕은 뷰티 문화의 중심이자 수많은 화장품과 디자인 정보가 모이는 곳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네오젠의 경쟁력 있는 디자인 완성을 위한 아우딘퓨쳐스 최영욱 대표의 남다른 디자인에 대한 확신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아우딘퓨쳐스는 화장품 디자인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디자이너에게 화장품 시장의 실무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장 조사를 비롯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한다. 모든 디자이너의 전공을 불문하고 패키지나 용기디자인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담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사내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해볼 수 있고, 디자인 성과에 따라 뉴욕 지사에서 일정기간 디자인 연수와 체험제도를 진행하며 디자이너에게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분기별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상품기획자와 OEM실무담당이 모여 새로운 유형 제품에 대한 프로젝트인 ‘디자인 인벤토리(Design Inventory)’를 실시하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대한 동기 부여와 신제품 개발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Beyond Cosmetics, 장르 구분 뛰어넘는 디자인 경쟁력 인정!아우딘퓨쳐스의 디자인 역량은 화장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작년 말 대한민국 우수 산업디자인전에서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여성을 위한 위스키인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이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레드닷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상을 수상한 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의 퀀텀은 처음에는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으나 시장 반응이 좋아 메인 라인이 되어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등 디자인으로 시장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수많은 제품이 쏟아지는 소비재 시장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패키지 디자인 경쟁이 치열해 지는 추세 속에 아우딘퓨쳐스 디자인랩의 이 같은 디자인 경쟁력은 아우딘퓨쳐스 자체 생산 제품의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다.아우딘퓨쳐스의 최영욱 대표는 "K-뷰티 브랜드의 제품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성장했고 브랜드별로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디자인이 제품의 성패를 판가름할 주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어 디자인 시장은 점점 확대될 것"이라며 "감성을 전달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디자인은 중요한 마케팅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하는 회사 역량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9.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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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에듀(E.D.U) 마케팅’ 눈길

최근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기업들의 타깃 맞춤형 ‘에듀(E.D.U)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들은 각각의 연령대에 맞도록 세분화된 에듀(E.D.U)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교육적 효과(‘E’ducation)를 통한 성장(‘D’evelop)기회를 제공하고 특별한(‘U’nique)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아들에게는 물의 소중함에 대한 교훈을 알려주는 그림책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예비 마케터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와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로 교육 효과를 배가시키는 기업들의 특별한 에듀(E.D.U) 마케팅에 대해 살펴보자. ◆ 유아들에게 물 절약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삼성 버블샷3 그림책 ‘물방울아 내가 지켜줄게’ 물 절약의 필요성과 가치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에 대한 교훈을 전하는 그림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버블샷3는 세계적인 그림책작가 10인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그림책 ‘물방울아 내가 지켜줄게’를 제작했다. 어린이들에게 물 절약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려주기 위한 취지로 제작된 것으로 영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앤서니브라운, 덴마크의 한나 바르톨린 등 총 10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양치하는 동안 물 잠그기, 강이나 호수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물 아껴주는 세탁기 사용하기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쉽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 가전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cekorea)에서는 ‘물방울아 내가 지켜줄게’ 그림책 내용을 간추려 만든 두 가지 버전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버블샷3의 무수(無水)건조 기능으로 물을 절약 할 수 있는 것처럼 유아들에게 일상생활 속 물 절약법에 대해 알리기 위해 그림책을 제작하게 됐다”며, “버블샷3 그림책과 함께 어렸을 때부터 물의 가치에 대해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삼성 공기청정기 연구센터 미세먼지가 심각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잠실 소재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삼성 공기청정기 연구센터'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삼성 공기청정기 연구센터'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실험 프로그램과 장비로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이를 빠르게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의 힘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직접 교체ㆍ조립하는 등의 구체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깨끗한 공기의 가치와 공기 청정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구센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삼성 공기청정기 신입 연구원으로서의 역할과 미션을 수행하도록 장려해 장래 희망 직업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의미도 담고 있다. ◆ 청소년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자! 코웨이 물 성장 프로젝트 청소년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면서 얻는 변화를 통해 건강한 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물 음용 교육도 있다. 코웨이의 물 성장 프로젝트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하루에 필요한 물 8잔을 마셔야 한다고 권장하는 건강 캠페인이다. 코웨이는 6개월 간 교문중학교 아이들과 함께 음료수를 끊고 하루 8잔씩 깨끗한 물을 마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좋은 물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물 알람앱과 물 성장 기프트박스(텀블러·물 일지 등)를 선물하고, 전문가 집단(전문의·심리상담가·영양학자 등)과 함께 신체검사와 상담을 정기적으로 병행했다. 이를 통해 코웨이는 깨끗한 물 음용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냈고 더불어 물 음용에 대한 교육적 지식을 전달했다. ◆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예비 마케터 교실! 기아자동차 ‘펀키아 디자이너’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아자동차는 특별한 예비 마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펀키아 디자이너(Funkier Designer)’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마케팅 실무 강연 및 기아차의 마케팅 활동, 국내외 모터쇼 취재, 기아 타이거즈 및 프로야구 취재 등 다양한 마케팅 현장 취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예비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2.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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